<‘검찰의 불법행위에 대한 규탄 및 수사촉구’를 위한
대구지방검찰청 앞 대구시민사회단체 1인시위 현장 기록>
MBC PD수첩의 <검찰과 스폰서> 보도이후 각 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이 모두 한 목소리로 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대구지역에서도 대구여성회, 여성노동자회를 비롯한 여성단체들과 참여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들이 4월 26일(월) 공동으로 성명서를 내고 검찰청 앞에서 1인시위에 들어갔다. 4월29일(목)은 사단법인 대구여성회 송상민 활동가(8시~9시)와 대구여성노동자회 김영숙 대표, 박은정 사무국장(12시~13시)이 1시간씩 1인 시위를 벌였다. 대구여성회 송상민 활동가는 “시민들의 관심이 많이 느껴져서 혼자 하는 1인 시위가 아니라 다함께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대구여성노동자회 박은정 사무국장은 ” 바람이 불기는 했지만 시민들의 관심이 있었으며 이런 관행을 없애기 위기
지방선거를 잘 치루어야 겠어요“라며 1인시위 소감을 말했다. 대구지역 여성단체와 시민사회단체들은 앞으로도 계속 사건을 주시하며 적법한 처벌과 조사가 이루어질 때까지 1인 시위 등을 행동을 계속할 것
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