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9년 11월 11일 (월) 14:00-16:00

■ 장소  : 여수시의회 소회의실

■ 주최 : 여수시의회 정현주의원, 이상우의원

■ 내용 :

1. 젠더 거버넌스를 통한 성매매집결지 선미촌의 해체와 재구성 그리고 지역사회의 변화 : 송경숙(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장)

2. 성매매집결지 자갈마당의 착취역사에 대한 성찰, 여성인권의 이름으로 다시쓰는 폐쇄와 지원정책의 방향_ 신박진영(대구여성인권센터장)

3. 여성인권의 감수성을 높이는 성매매집결지의 도시재생 어떻게 할 것인가?_김일영(여수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

여수시의회 정현주의원과 이상우의원이 정책간담회 "성매매집결지와 도시재생, 여성인권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송경숙(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장)은 전주 성매매집결지 선미촌이 주민들과 소통 간담회와 공론화를 통해서 여성인권과 예술의 거리로 바꾼 과정을 발표하며, 성매매집결지는 성매매여성의 고통에 대한 지역사회의 반성, 공감, 연대의 시선으로 해체하고 재구성해야 한다고 하였다.

신박진영(대구여성인권센터장)은 대구 성매매집결지 자갈마당 폐쇄를 위해 이루어진 '시민연대' 발족을 시작으로 현재 진행 되고 있는 자활지원사업 등을 설명하며, 성매매집결지 '자갈마당'의 100년이 반복되지 않도록 기억하고 기록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하였다.

김일영은 여수지역의 성매매집결지를 집중하여 여수의 성장과 집결지의 생성 흐름이 함께 하고 있는 점을 중심으로 하여, 탈성매매 여성 자활을 위한 취업 창업교육 등 단위 사업연계와 성매매 집결지 패쇄를 위해 단계별 절차 강화들 등 도시재생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사진출처] 프레시안, 여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