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20년 6월 9일(화) 오전 11시
■  장소 : 대구시청 앞           
■  진행 :
○ 사  회 : 신미영(대구여성회 사무처장)
○ 발언 1 : 남은주(대구여성회 상임대표)
○ 발언 2 : 정현정(대구여성노동자회 회장)
○ 발언 3 : 서승엽(장애인지역공동체 사무처장)
○ 기자회견문 낭독 :
은재식(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
김정순(대구여성의전화 대표)

<직장내성희롱 해결은커녕 피해자 고발 방관하는 대구시와 대구농아인협회를 규탄한다!> 기자회견

  대구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관장 성추행 사건은 가해자는 대구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관장이고 피해자는 복지관 직원으로 2018년 2월부터 지속적인 성희롱과 성추행이 있었다. 피해자는 스트레스로 인한 심장이상과 공황장애까지 와 병원진료까지 받아야 하는 상황에 있다.

 육아휴직을 사용하고 복직이 다가올수록 성추행과 성희롱이 두려와 2019.12.31 관장에게 사과를 요구하였으나  부인을 하다가 결국 인정하고 사과를 하였다. 피해자 복직 후 업무상 문제를 확대하고 피해자를 괴롭히는 상황이 반복이 되고 있었다. 관장의 성추행 사건에 관련하여 노동청에서 과태료 처분이 났고 2차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도 상위기관인 한국농아인협회와 대구농아인협회가 징계를 계속 미루고 있는 상황이다. 대구시도 관리감독기관으로서 제대로 일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의 요구
- 대구시는 대구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하게 실시하라.
- 대구시는 철저한 진상조사와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라.
- 한국농아인협회와 대구농아인협회는 가해자를 즉각 해임하라.
- 대구농아인협회는 2차 가해자들에 대해 조속히 조사하고 징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