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인 우리!!　

‘사랑한다’는 이유로 ‘보호자이기 때문에’, ‘다 잘되라고’ 했던 행위들이 폭력의 방식으로 드러났다면 그것은 아동학대입니다. 너무 사소하다고 느껴져서, 너무 가까이 있는 사람에 의해 발생되기 때문에 피해아동을 침묵하게 만듭니다. 신체학대·정서학대·성학대·방임 이 모든 것이 아동학대입니다. 우리는 질문해야 합니다. 우리는 의심해야 합니다. 우리는 귀 기울여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상처만이 학대의 증거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아동학대라 의심된다면 아닐지도 모른다는 망설임 보다는 112에 신고하라고 배웠습니다. 그리고 신고자에 대한 보호 조치로 가해자에게 알려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제 가해자들의 ‘애정’이 아니라 ‘학대’임을 인지하고 알게 되는 순간 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