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20년 10월 8일(목) 10:00-12:00

■ 장소 : 대구시체육회 2층 소회의실

대구시청 핸드볼팀감독과 코치 및 핸드볼 협회 임원들의 성추행 및 성희롱, 감독의 술자리 강요, 계약체결 시 불이익 등 부당한 대우와 인권침해 사실이 드려났다. 그 과정에서 코치와 트레이너도 감독의 비위에 대해 묵인과 방조하면서 피해자들의 인권침해에 가담하였다. 이에 대구시 체육회는 핸드볼팀 감독과 코치 2명을 해임하였다.

 대구시 체육회와 대구시 시청이 함께하여 성폭력 및 직장내 괴롭힘 재발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대구시 체육회는 이날 대구시 체육회의 현황과 '핸드볼팀감독 성희롱 및 인권침해 사건에 대한 개요와 경과 재발방지를 위한 향후 계획을 브리핑을 하였다. 이에 간담회에서 추가적으로 2차 피해신고 및 가해자 징계 내용을 규정에 넣도록 하였고, '접대문화'를 개선과 가해자와 피해자가 대면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특히 외부인을 통한 인권상담 주간 신설을 고려해야 한다고 하며 간담회를 마쳤다.